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

[부의 추월차선] 부자들의 생각법 – 우리는 왜 늘 같은 차선만 달리는가?

by 아콩대디 2025. 5. 1.
반응형

 

당신은 어느 차선에 있는가?

 

어릴 적부터 우리는 

‘성실하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평생 안정된 삶을 살라’는 

말을 들어왔다.


그 말은 마치 정해진 공식 같았다.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걷기만 하면 

언젠가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었달까.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열심히 살아도, 

우리는 ‘부자’라는 단어에 가까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치열하게 살수록

삶의 여유는 멀어지고,

시간은 쫓기듯 흘러간다.

『부의 추월차선』은 

바로 이 지점에서 정면으로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디쯤에서,
어떤 차선으로 달리고 있는가?”

 

 


 

부자들은 왜 '추월차선'을 선택했을까?

 

 


엠제이 드마코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의 공식을 완전히 거부한다’.


그는 "직장에 충실한 삶 = 부자의 삶"이라는 

기존의 상식을 ‘서행차선’이라 말하며, 

진정한 자유와 부는 ‘추월차선’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기 위한 

조언서가 아니다.


‘돈’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
‘시간을 팔아 월급을 받는 구조’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를 꼬집는다.

그리고 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1. 통제 가능한 수입 구조
2. 시스템화된 수익 모델
3. 단기적 소비보다 장기적 자산 구축

 

 


을 강력하게 실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추월차선’은 

흔히 말하는 주식, 부동산, 근로소득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그보다는 사업, 디지털 자산, 

콘텐츠 시스템처럼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자동으로 돈이 벌리는 구조’가 핵심이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라는 이야기와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서행차선과 추월차선의 결정적 차이


『부의 추월차선』은 

부를 쌓는 방법을 세 가지로 나눈다.

 

 

1. 인도
소비 중심의 삶.
소득보다 소비가 더 많고,
신용카드와 대출로 생활하는 방식.

2. 서행차선 
근로 중심의 삶.
안정된 직장, 월급,
장기저축 중심.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느린 방식.

3. 추월차선
시스템 중심의 삶.
시간과 돈이 분리되어 있으며,
자산이 자산을 만드는 구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행차선에서 머물며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엠제이 드마코는 말한다.

 

“서행차선은 절대 부자가 되는 길이 아니다.
그저 늦게 가난해지는 길일 뿐이다.”

 

 


특히 엠제이 드마코는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구조’를 가장 경계한다.


한정된 시간과 체력으로는 

부의 한계를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의 시스템화’, 

즉 내가 잠든 시간에도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동소득에 대한 개념이

바로 이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공통된 메시지는 '돈보다 시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 역시
비슷한 메시지를 전한다.

 

"부자는 자산을 사고,
가난한 사람은 부채를 산다"

 



즉, 근로소득이 아닌 

자산 소득을 만드는 방향으로
사고방식을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는 뜻이다.

『돈의 속성』에서도

김승호 회장이 비슷한 말을 한다.

 

"돈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

 


얼마를 버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쓰고, 

어떻게 불릴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부의 인문학』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부는 곧 선택의 자유"


라고 정의한다.


경제적 자유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확보한 상태라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책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건 결국 하나다.

 

 


‘시간과 돈을 분리해야 부자가 된다’는 

절대적인 명제다.

 

우리가 아까운 시간을

펑펑 쓰고 있다는 것에

일침을 가하는 것이다.

 



추월차선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들

 

 

책에서는 추월차선 진입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제시한다.


그 중 핵심은 다음 다섯 가지다.

 

 

1. Need(니즈)
시장의 진짜 필요를 파악하라

2. Entry(진입장벽)
누구나 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라

3. Control(통제권)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라

4. Scale(확장성)
단위당 수익이 아닌
전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5. Time(시간 분리)
사업이 시간을 요구하지 않아도
굴러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책을 쓰는 작가는 

책을 한 번 써두면 

수년간 저작권 수익이 발생한다.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도 

콘텐츠 하나가 지속적으로 조회되며 

수익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수익 구조를 시스템화하는 것이
추월차선의 핵심이며,
이 구조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내가 더 이상 시간으로 

노동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자본이 자본을 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는 말이다.

 



추월차선은 단순한 사업 전략이 아니다

– 사고방식의 전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사업하라는 이야기구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책이 전하는 진짜 메시지는
'사고방식의 추월차선 진입'이다.

근로소득 중심의 삶, 

월급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내가 통제할 수 있고, 

내가 설계한 시스템 안에서
수익과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삶을

살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1. 나의 전문성
2. 시장의 흐름
3. 소비자의 필요
4. 장기 전략



이 모두를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렇기에 『부의 추월차선』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사람에게
정확한 방법을 제시하는 지침서’에 가깝다.

 


그래서 당신은 지금 어떤 차선에서 달리고 있는가?
그리고 그 차선은 당신을 어디로 데려다 줄 것인가?


『부의 추월차선』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


정해진 길, 안전한 삶, 

천천히 부자가 되는 구조를 택할 수도 있고,
위험하지만 가능성이 

더 큰 길을 스스로 만들 수도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단순히 '열심히'만 살아서는 

안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시간을 소유하지 못한 부는 

결국 허상일 뿐이다.


그렇기에 나만의 시스템, 나만의 방식으로
‘시간과 돈’을 분리시키는 

추월차선을 설계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선택일지도 모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