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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손정의의 시간관리법] 시간을 ‘관리’가 아닌 ‘창조’하는 법

by 아콩대디 2025.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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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는 말한다.

 

“시간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시간관리서가

‘효율’과 ‘분배’에 초점을 맞춘다면,

손정의의 철학은

보다 공격적이고 창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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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기 목표에서부터 역산해

단기 일정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유연하게 조정하며,

마일스톤과 결과물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초고속 성장과 혁신을 실현했다.

 



장기 목표에서 역산해 

단기 일정 세우기

 


손정의는 단언한다.

 

 

“장기 목표가 없으면
단기 일정을 짤 수 없다”

 

 

‘이 산을 오르겠다’라는

목표가 있으면

어느 길을 따라갈지,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계획할 수 있지만,

목표가 없다면

방향을 잃고

제자리를 맴도는 것과 같다.

 

 

 

그는 인생 50년 계획을 통해

자신이 어느 시점에

어떤 성취를 이룰지

장기 로드맵을 명확히 했고,

이를 단기 일정으로

세분화해 실천했다.

 

결국 장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단기 일정의 출발점이며,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시간의 나침반’이다.

 



시간을 ‘투자’로 바라보기


같은 시간이라도 

‘투자’와 ‘소비’로 나눌 수 있다. 

 

손정의는 미래 행복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시간을 투자한다. 

 

영어 학습을 예로 들면, 

'1년간 1000시간'이라는

목표를 세웠다면

1주일 단위로 20시간,

하루 3시간씩 학습하는 식으로

시간을 배분한다.

 

이렇게 ‘시간의 포트폴리오’를

짜는 습관이야말로

장기 목표를 단기 행동으로

바꾸는 핵심이다.

 



우선순위는 바뀌어도 된다

 


손정의의 특징 중 하나는 

‘우선순위’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선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일은 과감히 미루고, 

성장 잠재력이 큰 마일스톤에 

전력을 집중한다. 

 

 

그는 ‘발표 경영’을 통해 

목표를 공표하고 

절대 바꿀 수 없는 핵심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유연하게 조정한다. 

 

이 전략 덕분에 손정의는 

무수한 변수를 가진 

경영 환경 속에서도 

초고속 성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

 



시간의 최소 단위는 ‘15분’



책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핵심은 ‘작게 쪼개기’다. 

 

업무 계획의 최소 단위를 

15분으로 설정하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처음부터 30분·1시간 단위로 

일정을 짜면 

남는 시간이 발생해 

효율이 떨어진다. 

 

반대로 작은 단위로 쪼개면 

한 태스크당 소요되는 

최소 시간을 파악할 수 있고, 

집중력이 유지된다. 

 

여기에 손정의는 하루 일정을 

‘예비 시간 없이’ 

꽉 채워 사용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결과물과 수치로 관리하는 습관


손정의는 

“오늘의 나는 성공했는가 실패했는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결과를 수치화하고, 

목표 달성 여부를 O·X로 표시한다. 

 

 

작은 목표를 

매일 달성하는 습관이 

커다란 목표를 

가장 빠르게 달성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는 업무를 구조화하고 

병목을 찾아내 

불필요한 일을 제거함으로써 

시간을 최적화했다.

 



시간을 ‘개척’하라



인생에는 예기치 않은 변수로 

시간이 부족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손정의는 이런 상황을 

“시간을 개척해야 할 때”

라고 표현한다. 

 

눈앞의 바쁨을 이유로 

학습과 자기계발을 미루지 말고, 

목표에서 역산해 

지금 투자해야 할 시간을 

먼저 정하라고 조언한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걷기, 메일 처리, 태스크 정리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른 사람의 힘을 

적극적으로 빌리기

 


손정의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즉시 질문하고 전화를 걸며, 

필요하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는 데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힘을 빌려주는 것이

협력을 이끌어내는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시간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나 혼자의 노력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협업,

네트워크 활용이 필수라는 것이다.

 



주간 단위로 실행하고 측정하라

 

 

손정의 시간관리법의 본질은

‘주간화’와 ‘수치화’에 있다.

 

모든 업무를

1주일 안에 넣고 처리하며,

결과를 수치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목표를 달성하고

시간을 창조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하루 몇 시간을

일했느냐가 아니라,

그 시간 동안

무엇을 이루었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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