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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롯데 한태양] 5연승을 이끈 최고의 일주일

by 아콩대디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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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마지막 주, 

롯데 자이언츠 내야진이 

흔들리는 가운데


22세 유망주 한태양이 

누구보다 돋보이는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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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양은
KIA와의 사직 홈 3연전에서 

선발 2루수로 나서 모두 출전,
단 6경기에서 

타율 0.364(22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이라는

폭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많은 전문가가

'프로 선수 생활 최고의 일주일'로

평가할 만큼 감탄을 자아냈다 

 



한태양 중심의 팀 상승 흐름

 


● 7월 25일 1차전 

– 결정적 클러치 작전 성공

 

첫 경기에서 한태양은 

4타수 3안타 3타점 1도루로 

단숨에 주전 자리를 예고했다.


특히 6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번트 얼리 모션 후 슬래시 히트라는 

고난도 작전을 완벽하게 소화해 

결승타로 연결했다.

 

“번트 시프트에서
과감하게 실행한 플레이”

 


김태형 감독도

'MLB급 감각'이라는 평가를 했다.

 

 


● 7월 27일 3차전

– 팀 스윕 완성의 주역

 

 

한태양은
세 경기 중 마지막 경기에서 

또다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기록했다.


2회 선취 득점 연결 후, 

8회엔 좌익수 키를 넘기는 

쐐기 2루타까지 때려내며 

스윕의 마침표 역할을 했다 

 



성장 배경:

군 전역 후 달라진

자신감과 기회 포착

 


2022년 2차 6라운드 지명, 

1군 첫 시즌 타율 

0.148 부진이었지만

상무 야구단에서 

훈련 및 경기 출전 경험이 

프로 수준 적응력과 

경기 이해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부상 및 부진으로 

내야가 흔들리는 올 시즌,
팀이 자연스럽게 

한태양에게 기회를 줬고 

그는 이를 놓치지 않고 활약했다.

 


현재 시즌 타율은 0.317, 

장타율 0.442, 출루율 0.377으로
규정 타석 미달에도 

OPS .835 수준의

생산력을 자랑 중이다.

 


 

전략적 가치:

작전 수행·수비 유연성·

팀 분위기 리더십

 


번트 시프트 슬래시 작전처럼 

높은 이해도와 

순간 판단력을 요구하는 

전략적 플레이,
성공률이 낮은 작전을 

높은 수준으로 수행했고, 

이는 김태형 감독의 

엄지척을 이끌어냈다.


내야 전 포지션

(주로 2루수)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발로 

경기 흐름에 빈틈을 주지 않는다.

 



롯데의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남은 자리는 

오롯이 한태양의 몫이었다.


주전 1루수 나승엽 복귀에도 

그는 단독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유일한 비기존 주전 출신 선수였다 

 



팀에 미친 영향력과 후반기 전망


한태양의 활약은 

단순한 개인 성적 이상의 의미였다.

 

덕분에 
롯데자이언츠는

KIA전 3연전 스윕 

+ 연승 5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3위를 굳혔다.

 


후반기에도, 

중위권 경쟁 속에서
리드오프나 하위타순을 맡아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역할로 기대된다.

수비 안정성과 

공격 선택지 확장은 

팀 전술 유연성을 높인다.

팀 내 분위기 조율과 

본인의 책임감을 동시에 보여주며,
롯데 선발 라인업의 

중심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태양, 

‘백업’ 꼬리표를 떼고 

팀의 상징이 되다

 


무명에 가까웠던 선수의 스토리는 

팬들에게 언제나 감동을 준다.


한태양 역시 '신데렐라'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이름 없는 백업에서 

팀을 이끄는 

주전 자원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 2년간 

꾸준히 2군과 1군을 오가며 

쌓은 경험치와 

상무 복무 중 길러낸 근성은,
지금의 ‘멀티히트 머신’이 

되기까지 

빼놓을 수 없는 

자양분이었다.

물론 아직 증명해야 할 

시간이 더 남았지만, 

부상 복귀 선수들이 

자리를 다시 차지해도 

한태양만큼은 건재하다는 사실은
그가 단순히 

주전이 없을 때 

채워 넣는 선수가 아님을 의미한다.

 

 



이번 일주일이 

단지 반짝 성적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한태양은 앞으로도 

매 경기에서 같은 집중력과 

집요함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는 지금 롯데가 

가장 신뢰하는 ‘내야의 태양’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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