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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가진 게 지독함뿐이라서] 성공이 아니라 지독함을 가져야 하는 이유

by 아콩대디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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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함은 결국

나를 사랑하는 방식

 


저자는 책의 첫머리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지독함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었다.”

 


지금 가진 것이 

별로 없다고 느끼는 사람,
앞이 보이지 않아 

주저앉고 싶은 사람에게
저자는 무엇보다 먼저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돈도, 스펙도, 배경도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단 하나,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지독한 집요함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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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라던 장면을 

언젠가 현실에서 

만나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삶을 바꾼다



저자는 여러 번의 

실전 경험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한 가지를 배웠다고 말한다.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이다.

일을 마주할 때 

겁부터 먹고 물러서는 대신
부딪혀보면,
대부분의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막상 맞닥뜨려 보면 

생각보다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도 많다.

그래서 저자는 

새로운 도전을 만날 때마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행동으로 옮긴다.

사람들의 오해를 푸는 

가장 빠른 방법 역시 

말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단언한다.


지독하게 파고들어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
그것이 결국 자신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방식이다.

 



월급의 마약성, 

그리고 큰 물에서 뛰어보는 경험



책 속에는

월급은 마약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월급이 끊기고 나서야
매달 정해진 날에 

돈이 들어오는 안정성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는 회고가 이어진다.

반대로, 큰 물에서 놀아본 경험은
또 다른 각성의 계기가 된다.


실력 있는 사람들 사이에 서 있으면
자연스럽게 자극받고 

더 잘하고 싶어진다.

 


수준 높은 선배에게서 

배울 것들이 많고,
좋은 환경은 

곧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된다.

안정적인 월급에만 

기대 있을 때는 느끼기 어려운
긴장감, 성장 압력, 

그리고 새로운 기준이
큰 물에 들어갔을 때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 

콜백 100%의 지독함



세일즈 현장에서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고객을 대하는 태도다.

주말이라서,
근무 시간이 아니라서,
이런 이유로

연락을 미루지 않는다.


어떤 상황이든 

자신을 찾아준 고객은
수많은 선택지 가운데 

자신을 떠올려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새벽에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아줬다는 이유로
그때 제일 먼저 생각난 사람이었다

고 말하는 고객,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라는 사실은
그만큼 의지하고 싶다는 의미다.

이 경험은 결국 재구매와 

지인 소개로 이어진다.


책은 여기서 분명한 메시지를 준다.


세일즈의 기본은

언제든 연락 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며,

 

1. 콜백은 반드시 하기

2. 전화를 받을 수없는 상황에서는
문자라도 보내기

3. 콜백 서비스에 의존하지 말고
내 목소리, 내 문자로 답하기

 


구체적인 TIP까지 제시한다.

 



기록과 시스템, 

리고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법



저자는 하루 동안의 

통화와 상담 내용을
당일 업데이트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업무 중간중간, 또는
업무 종료 후 야근을 하더라도
그날의 기록을 

구글 주소록과 캘린더에 정리한 뒤
일일 업무 캘린더를 파쇄한다.

 


일이 많을수록

나중에 하자는 생각은
곧바로

영원히 잊혀지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두 가지다.

 

1. 원칙
내 입으로 뱉은 말은
무조건 지킨다.

2. 시스템
이 약속을 지키게 도와주는
나만의 구조 만들기



머리가 좋고 기억력이 좋아도
기억력만 믿으면 

일의 스케일은 커질 수 없다.


손가락 열 개와 

머릿속 기억으로 

감당 가능한 수준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시스템을 통해 

더 큰 그릇으로 

성장할 것인지의 차이다.

저자는

작은 구멍가게도

시스템 없이 운영하기 힘든데,
수만 명의 직원이 일하는 

대기업이 버티는 힘은 

바로 정교한 시스템

이라고 강조한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길 역시
탁월한 기억력이 아니라
원칙과 시스템, 

그리고 그걸 뒷받침하는 

꾸준함에 있다.

 



꾸준함과 성실함: 

결핍이 만든 초강력 무기

 


저자는 스스로

꾸준함과 성실함이 특기

라고 말한다.


남들이 배워서 

잠깐 써보고 그치는 방법들을
더 오래, 지독하게 

반복하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소개한다.

 


그 출발점은 의외로 결핍이었다.


IQ 98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다면
그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고 

결심했고,
그때부터 메모와 일기를 

습관화했다.

이 작은 습관이 시간이 지나
지금의 스케줄 관리와 

업무 시스템의 기초가 되었다.


부족함에서 비롯된 노력이
결국 자산이 된 셈이다.

 



신은 문을 닫으면 창문을 연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



책에는 저자의 

부동산 투자 과정도 등장한다.

대출금을 죽어라 갚으며 

내 집을 만들고,
상급지로 갈아타는 고민을 

루틴처럼 반복하고,
공부와 발품을 통해 

매물 정보를 쌓다 보니
대출이 두렵기만 했던 시기가 지나
지독하게 일하면

결국 내 것이 된다는 감각을 얻는다.

홍대 건물을 70억에 매입해
이자가 임대료로 커

버되는 구조를 만들고,
금리가 급등했을 때에도 

발 빠르게 고정금리로 갈아타
결국 시세 100억대 건물로 

성장시킨 과정은
버티는 사람,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렇게 정리한다.

 

 

“지금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운도, 타이밍도 필요하지만
그 모든 걸 붙들 수 있는 바탕은
결국 본업에서 

지독하게 치열하게 일해 

몸값을 올린 경험이라고 강조한다.


가장 좋은 투자는
자신의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현금흐름을 키우는 

일이라는 메시지다.

 



부자들의 공통점, 

그리고 1밀리미터의 차이

 


저자가 가까이에서 본 

부자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1.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2. 의심과 경계심이 크지만,
동시에 친절하다.

3. 좋은 인프라를 깔아두고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4. 매사에 긍정적이며,
신뢰를 생명처럼 여긴다.



여기에 더해지는 것이 

바로 1밀리미터의 차이다.


전문적인 실력이 기본이라면,
그 위에 얹어지는 사소한 배려, 

섬세한 서비스, 한 끗의 디테일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

고급 자동차 브랜드가 

예민한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섬세한 기능을 끊임없이 추가하듯,
성공하는 사람들 역시 

자신의 비즈니스에서
이 한 끗 차이를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치밀함이
우리를 부자에 

조금 더 가깝게 

데려다준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결국,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할 

사람은 나

 


책 속에서 특히 

인상적인 문장은 굉장히 단순하다.

 

 

“엄마는 엄마를 제일 사랑해.
너도 너 자신을 
제일 사랑했으면 좋겠어.”



부족함과 결핍, 서러움과 빚,
그 모든 경험이 

저자를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바닥을 

버티게 해준 힘은
결국 나는 나를

지독하게 사랑한다는 태도였다.

스스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더 나은 곳으로 가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싶다.

책은 마지막까지

지독함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태도라고 말한다.

 

 

 

우리가 가진 것이 

별로 없어 보이는 시기일수록
지독하게 나를 사랑하는 마음,
지독하게 꾸준한 실행,
지독하게 성실한 시스템이
언젠가

모두가 부러워하는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을
이 책은 실전 사례로 

차근차근 증명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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