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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어나더레벨] 미래의 나로 오늘을 사는 법

by 아콩대디 202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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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일으키는 힘이

신의 영역이다

 


『어나더레벨』은 단순히 

성장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이 책은 인간이 가진 의식과

무의식의 작동 원리를

뇌과학, 심리학,

철학적으로 해석하면서,

자신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말한다.

 

 

“신은 언제나 우리 바깥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서려는
노력 안에 존재한다.”

 

 

 즉, 변화는

신비나 기적의 산물이 아니라,

고통을 감수하며

꾸준히 훈련하는 인간의

의식적인 선택에서 비롯된다.

세상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왼쪽은 

편안하지만 퇴보의 길이고, 

오른쪽은 

고통스럽지만 성장의 길이다. 

 

저자는 우리가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으려면 

오른쪽 길, 

즉 연습과 훈련의 

고통이 있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내와 반복 속에서 쾌락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바뀌고,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 

자기 통제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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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이미 이루어진 상태처럼

상상하고,

그 믿음을 오늘의 행동으로

바꾸는 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결국 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외부의 조건이 아니라

현재의 나를 미래의 나로

설정하는 능력,

그리고 그 믿음을

행동으로 입증하는

꾸준한 실천이다.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책은 

행복을 먼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 

시작되는 실시간 프로젝트로 정의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지금이며, 

진정한 행복이란 

바로 기억할 만한 

하루를 사는 것이다.

 

 

“5년 후의 내가
오늘의 나를 회상할 때,
그 시간을 자랑스럽게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다.” 

 

 

이같은 저자의 말처럼,

미래는 결코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다.

 

오늘 하루의 감정, 집중,

그리고 감사의 태도가

내일의 삶을 결정짓는다.

에픽테토스가 말했듯,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를

자신에게 말하고,

그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행복은

거창한 성공의 부산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감사와 몰입으로

완성된 하루의 결과다.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어나더레벨』이 제시하는 

핵심 도구는

뇌의 착각 시스템을 이용한

자기프레이밍이다.

 

우리의 뇌는

상상과 실제를 구분하지 못한다.

 

운동선수들이

마인드 트레이닝을 통해

실제 경기와 똑같은 효과를

얻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즉, 우리가 원하는 미래의 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 상상에 감정과 믿음을 덧입히면,

뇌는 그것을

이미 현실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저자는

관점을 완전히 뒤집는다.

열심히 훈련하면

부자가 될 것이다

가 아니라,

이미 부자가 된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 말은 

단순한 자기암시가 아니다. 

 

뇌가 이미 이루어진 상태로

믿기 시작하면,

행동과 선택이

그 믿음에 맞춰 변화한다.

 

결국 인간의 현실은

믿음의 설계도 위에 세워진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착각이다. 

 

단순히 잘 될 거야

라고 되뇌는 수준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생생하게 느끼는 것이다.

 

종이에 반복해 쓰고,

목소리로 말하며,

감정적으로 몰입할수록

그 착각은 무의식으로 침투한다.

 



믿음이 잠재력을 결정한다



책은 단언한다.

 

“능력의 한계는 믿음의 한계”

 

 

개인의 역량은

실제로 큰 차이가 없다.

 

차이는 자신에 대한 확신,

즉 자기 신뢰에서 비롯된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은 

실패를 경험으로 환원하고, 

불안한 사람은 

실패를 증거로 받아들인다. 

 

두 사람의 행동은 같을 수 있지만, 

결과는 극명하게 갈린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현재의 자신보다 

될 수 있는 자신을 기준으로

하루를 설계한다.

 

 

 



저자는 말한다. 

 

 

“5년 후 자유를 얻고 싶다면,
자유로운 사람의 하루를
오늘부터 살아라.”

 

 

실제로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루틴은 화려하지 않다.

 

독서, 운동, 실행,

실패, 재도전

 

이 단순한 루프를

매일 반복하는 힘이

곧 믿음의 물리적 형태다.

 



의식의 힘

: 시스템1과 시스템2의 전환

 


책은

성장의 뇌과학적 근거를 

시스템1과 시스템2

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시스템1:
무의식적, 자동적,
에너지 절약형 사고.

시스템2: 
의식적, 논리적, 
에너지 소모형 사고.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해

시스템1에 머무르려 한다.

 

그러나 성장하려면

시스템2를

의도적으로 작동시켜야 한다.

 

즉, 익숙함을 버리고

불편함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뜻이다.

전문가는 

단순히 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2를 

반복적으로 작동시켜 

새로운 행동을 

의식적으로 훈련한 사람이다. 

 

그 결과, 그들은 

일반인이 

의식적으로 해야 할 일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결국 

의식적 학습 

→ 자동화 

→ 새로운 의식적 학습 

→ 다시 자동화의 순환이 

인간을 ‘어나더 레벨’로 끌어올린다. 

 

뇌는 반복을 통해 진화한다.

 



운명을 바꾸는 건

의식적 선택이다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의식적 훈련으로 재설계되는 결과다. 

 

우리가 생각과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쌓이면 운명은 달라진다.

성공은 

극한의 긴장 속에서 나오며, 

실패는 안락함 속에서 자란다. 

 

 

아놀드 토인비가 말했듯, 

성공의 반은

죽을지 모른다는 긴박함에서,

실패의 반은 잘나가던 시절의

향수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인간의 손실 회피 본능을

성장의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도 제시한다.

 

인간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렇기에

잃을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상상하면,

뇌는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강한 추진력을 만든다.

 

불가능을 상상하지 말고,
잃는 고통을 미리 상상하라.
그 절실함이
당신을 앞으로 밀어준다.

 


 

몸이 먼저 움직이면

마음이 따라온다

 


저자는 강조한다.

 

“몸을 움직이면
마음이 움직인다”

 

 

운동은

단순한 건강 습관이 아니라

감정 조절과 인지 회복의

시작점이다.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그는 스스로를

운동으로 재정비한다.

 

기분이 나아진 뒤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해서 기분이 나아진다.


이 단순한 진리가 

삶의 리듬을 바꾼다.

 



성공한 사람들은 

운동과 독서를

성과의 원인으로 삼는다.

 

세상은 운동하는 부자를 보고

여유 있어서 운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다.

 

운동하고 배우는 사람이

결국 부자가 된다.

 



행운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행복과 행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 다가간다. 

 

저자는 말한다. 

 

 

“행운을 기다리지 말고,
행운이 다가올 자리를 매일 닦아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에게 좋은 것을 주는 것이다.

 

좋은 음식, 좋은 생각, 좋은 행동.

 

매일 자신에게 선물하듯

운동하고, 책을 읽고,

배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

 

그러면 하루의 질이 바뀌고,

그 질이 쌓여 운명이 달라진다.

 



메타인지

: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기술

 


『어나더레벨』 의

또 다른 핵심은 메타인지다.


메타인지는 

자신을 한 발짝 떨어져 

관찰하는 능력이다. 

 

내가 어디에 서 있고, 

어떤 감정 상태에 있으며, 

지금의 목표가 현실적인지를 

판단하는 사고력이다.

메타인지가 부족한 사람은 

현실을 과대평가하거나, 

반대로 자신을 과소평가한다. 

 

그러면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거나, 

역량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주한다.

메타인지는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라 

훈련으로 강화되는 기술이다. 

 

 

 

의식적으로 경험을 기록하고, 

스스로를 관찰하며, 

피드백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자기 규정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자신을 창조하게 된다.

인간의 능력은 고정되지 않는다. 

 

환경, 감정, 관계, 역할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한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재정의하는 것이 

곧 성장의 본질이다.

 



실천 매뉴얼

“오늘부터 미래의 나로 살아라”

 

 

1. 정체성 선언:
“나는 ___인 사람이다.”
(예: 나는 매일 읽고 쓰는 지적 성취형 인간이다.)


2. 생생한 시각화:
아침 3분간 미래의 나를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장소, 소리, 감정까지 세밀하게.


3. 행동의 선불 지불:
오늘 가능한 최소 행동 2가지로
미래를 증명한다.


4. 의식적 훈련 루프: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중요한 일에는
반드시 피드백 루틴을 추가한다.


5. 손실 시나리오:
하지 않으면 잃게 될 3가지를
상상해 절실함을 끌어올린다.


6. 기록의 힘:
하루 10줄,
감정과 행동을 기록하며
의식적 패턴을 관찰한다.


7. 주간 리셋:
일요일 20분,
한 주의 루틴을 돌아보고
다음 주의 3가지 목표를 재설정한다.

 

 

[ 일주일 루틴 예시 ] 

월~금

오전: 
정체성 문장 낭독 
→ 시각화 
→ 오늘의 행동 계획.

오후: 
집중 훈련 1회
(업무·학습·창작 등) 
→ 피드백 기록.

저녁: 
운동 30분 
→ 독서 20분 
→ 하루 회고.

토요일:
정리의 날. 
불필요한 물건/생각 정리, 
1시간 걷기, 
다음 주 계획 작성.


일요일:
리셋의 날. 
지난 주 감정의 흐름, 
목표 달성률, 
메타인지 점검 후 루틴 재조정.


[ 주간 체크리스트 ]

 1. 나는 오늘 하루를
미래의 나로서 살았는가?

 2. 운동·독서 루틴을
5일 이상 실천했는가?

 3. 시스템2를
의도적으로 작동시킨
학습이 있었는가?

 4. 잃지 않기 위한 절실함을
오늘 한 번이라도 상상했는가?


 5. 나의 감정, 행동, 결과를
기록으로 남겼는가?

 

 



어나더레벨, 그 이름의 진짜 의미



『어나더레벨』은 

더 높은 단계가 아니라

더 깊은 의식을 의미한다.


미래의 자신을 기준으로

오늘을 재설계하고,

의도적 훈련으로

무의식을 재구성하며,

매일 반복되는

작은 루틴으로

운명을 전환하는 일,

그것이 바로 어나더레벨의 철학이다.

 

 



성공은 기적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행운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닦아 쌓는 습관의 결과다.


자신을 믿고 행동하는 

하루가 쌓이면,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된다.

 

나는 변한 것이 아니라,
진짜 나를 찾아온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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