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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나는 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 투자는 돈이 아니라 시간에 하는 일이다

by 아콩대디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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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라는 이름의 투자


『나는 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는 

제목만 보면 사랑 이야기 같지만, 

실은 투자의 본질을 

가장 따뜻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아파트를 산다는 건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일”

 

 

돈은 필요하지만,

돈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복잡한 투자 이론 대신 

현장감 있는 경험과 원칙으로 

아파트 투자의 기본을 다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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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묻는다.

 

 

지금 당신이 투자하는 건
돈인가, 아니면 시간인가?

 



아파트 투자의 3대 기준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모든 투자는 

이 세 가지 기준에서 출발한다.

 

1. 수익성:
얼마를 남길 수 있는가.
→ 단, 전제는 장기 보유다.
단기 이익을 노리면 
시장의 파도에 흔들린다.

2. 안전성:
원금을 잃지 않을 만큼 안전한가.
→ 묻지마 투자만 피하면
잃을 일 없다는 말처럼,
투자에서는 지키는 게 먼저다.

3. 환금성:
필요할 때 현금화가 가능한가.
→ 입지와 수요가 탄탄하면 
하락장에서도 매수자가 존재한다.



이 세 가지를 합치면 결국 이렇게 정리된다.

 

잃지 않게 사고,
오래 들고,
필요할 땐 팔 수 있는
아파트를 사라.

 



부동산의 세 가지 속성

움직이지 않고,

늘어나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다

 


아파트를 이해하려면 

먼저 부동산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1. 부동성: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현장 방문은 필수다.
책상 앞 지도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공기의 결이 있다.

2. 부증성:
늘어나지 않는다.
사람은 많아지고
땅은 한정되어 있으니,
입지의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3. 영속성:
사라지지 않는다.
재건축·재개발이
각광받는 이유는
바로 이 영속성을
자본화하기 때문이다.



이 속성 때문에 부동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쌓이는 자산이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아파트 투자의 타이밍은
바닥이 아니라,
바닥을 치고 올라올 때다.”

 



아파트 투자의 본질

돈보다 시간에 투자하라

 


투자를 시작하려면 

손품, 발품, 돈, 시간, 노력

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다.

돈으로는 

단기 수익을 살 수 있지만,
시간으로는 

복리와 시장의 회복력을 산다.

 

1. 손품:
데이터를 모으는 시간.
시세·거래량·입주계획
·교통망·학군을
스스로 확인한다.

2. 발품:
직접 걸으며 분위기를 읽는다.
부동산은 글이 아니라
냄새로 기억된다.

3. 돈:
단기 수익보다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우선시한다.

4. 시간:
아파트는 1년이 아니라
10년의 싸움이다.

5. 노력: 
꾸준히 공부하고 
비교하는 사람만이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아파트 투자란 

결국 시간을 사는 행위다. 

 

그 시간 동안 시장은 오르고, 

입지는 발전하고, 

가치는 재평가된다.

 



속도의 착각

빨리 할 일과 천천히 할 일



투자에는 속도와 순서가 있다.


빨리 해야 할 일은 ‘준비’이고,
천천히 해야 할 일은 ‘결과’다.

 

 

1. 빨리 해야 할 일:
손품·발품·종잣돈 모으기.

2. 천천히 해야 할 일:
수익 실현과 매도 결정.

 

 


저자는 말한다.

 

 

“할 수 있는 일은 빨리 하고,
할 수 없는 일은 기다려라.”



하락장에서는 

무엇과 어디를 샀는지가, 

상승장에서는 

언제 들어갔는지가 

승패를 결정한다.


결국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기다림을 견디는 일이다.

 



공부와 기준

전문가보다 스스로를 믿어라



아파트는 

몇 천만 원짜리 종목이 아니다.


적게는 수억, 

많게는 수십억이 오간다.


그만큼 

남의 말에 맡기면 위험하다.

전문가의 의견은 참고만 할 뿐, 

믿음의 근거는 

자신의 공부에 있어야 한다.


동네를 비교하며 

시장의 흐름을 읽고, 

핵심 아파트를 찾아내야 한다.


설령 가격이 떨어져도 

기다릴 줄 아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시간이 흐르면 

결국 가치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투자자의 자세

빨리가 아니라 오래 가는 사람



빨리 돈 버는 것보다, 

꾸준히 잃지 않는 것이 더 어렵다.


저자는

원금을 지키는 투자를 강조한다.


원금을 잃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온다.

 


급한 마음으로 무리하면 

밑천을 잃고, 

밑천을 잃으면 

다시 시작하기 어렵다.

아파트 투자는 

젊을수록 유리한 게 아니라, 

준비된 사람이 유리한 게임이다.


오늘 조금 늦더라도, 

기준이 명확한 투자가 결국 이긴다.

 


 

실행법

손품 → 전화 → 임장 → 기록

 


책은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제시한다.

 

1. 전화 10곳 이상:
최소 10군데 부동산에 전화해
물건을 비교한다.
대화가 통하는
중개인을 찾는 게 핵심이다.

2. 현장 방문:
직접 가서 보고, 걷고,
냄새 맡고, 사람의 표정을 본다.

3. 기록하기:
지역·단지명·특징·중개인의 코멘트
·본인의 판단까지 모두 기록한다.
블로그나 노트로 정리하면 더 좋다.



결국 투자란 

기억이 아니라 기록의 싸움이다.

 



아파트 투자 고수의 

다섯 가지 원칙

 

 

1. 준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조사·세금·계약 검토에 드는 
비용을 투자로 본다.

2.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하락장은 예상된 전제다.
고수는
이미 하방이 막힌 가격에서 샀기에
동요하지 않는다.

3. 때를 알고 기다린다.
시장이 멈춰 있을 때는 
인내로 버티고, 
기회가 오면 과감히 잡는다.

4. 미래 가치에 집중한다.
지금의 수요보다 
앞으로 살 사람이 
많을 지역을 고른다.
즉, 입지의 미래를 사는 것이다.

5. 팔지 않는다.
장기 보유를 기본으로 하며,
정말 필요한 순간이 아니면
팔지 않는다.
로얄동·로얄층을 매수해
시간이 키워주는 가치를 기다린다.

 


 

좋은 투자자는

결국 기다리는 사람

 

 

『나는 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는 

사랑처럼 투자하라고 말한다.


단기적 이익이 아니라, 

신뢰와 시간으로 

키우는 관계처럼 투자해야한다.

 

 


급등장에 흔들리지 않고, 

하락장에도 조용히 공부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런 투자자가 

결국 수익도, 마음의 여유도 

함께 얻는다.

 

“아파트 투자는
돈의 싸움이 아니라
마음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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