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

[더퍼스트] 진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선택

by 아콩대디 2025. 7. 18.
반응형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진짜 나'로 살아가고 있을까? 

 

『더 퍼스트』는 

이 질문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 

 

 

반응형

 

명문대를 졸업하고도 

남들이 원하는 삶을 거부하고, 

단독자의 길을 걷기로 한 

작가 유나바머의 삶과 철학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 전략서가 아니다.

 

 

 

단독자로 살아가기 위한 

내면의 태도부터 

실천 가능한 자본 전략까지, 

인생의 판을 

주도적으로 바꾸려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단독자로 산다는 것: 

집단을 벗어나 나로 서기

 


『더 퍼스트』의 시작은 

'단독자'라는 개념이다. 

 

키에르케고르가 정의한 이 단어는 

집단의 반대편에서 

고독 속을 걷는 개인,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작가는 단독자의 조건으로 

네 가지를 제시한다. 

 

1. 능동적인 태도
2. 생산 중심의 대화
3. 실현 가능한 약속
4. 실패에 대한 자기 책임

 

 

이는 단순히

'혼자' 있는 삶이 아닌,

의지를 가진

독립적 존재로서의 삶이다.

단독자는 결국 

자기 시간을 되찾고, 

진정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한 사람이다. 

 

 

 

이 책은 우리가 

돈을 버는 목적 또한 

'시간적 자유'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경제적 여유를 위한 

자본 축적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자유'

를 추구하는 삶인 것이다.

 

그 시작이 바로 

단독자로의 전환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전략적 생존: 

6단계 자산 시스템



『더 퍼스트』는 

단독자의 철학을 

단순한 명상이나 태도가 아닌, 

구체적인 자산 전략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돈, 시간, 재능을 

자산으로 바꾸는

6단계 시스템을 제시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단독자로 살아남기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공한다.

 

 

1. 세상은 단독자를 원한다:
조직의 일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2. 소득의 단위를 바꿔라:
시급이나 연봉 단위의
소득이 아닌,
결과물과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 구조를 설계하라.

3. 증발하는 돈을 자본화하라:
소비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자산이 되는 소비,
투자 중심의 소비 습관을 들여라.

4. 공부하고 실행하라: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익숙함으로 전환해야
실천력이 생긴다.

5. 인플레이션의 속도를 추월하라:
사업과 투자의
이중 구조를 설계해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자.

6. 사회적 가치를 더하라:
자본의 힘을 활용하되,
개인의 성공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확장하라.

 


이 6단계는 

단순한 재테크 팁이 아니라, 

삶의 방향과 전략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활용할 수 있는 로드맵이다.

 

특히 2단계인

'소득의 단위를 바꾸라'는 부분은

현실적인 문제의식과

실행 전략이 잘 담겨 있다.

 

 

 

직장인으로서의

삶에 만족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선을 제공한다.

 



두려움을 실행으로 바꾸는 힘: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책 전반에 반복되는

메시지가 있다.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낯선 것을 두려워하는

우리의 심리를 직시하면서,

그것을 '익숙함'으로 바꾸는

실행의 기술이 강조된다.

 

많은 사람들이 계획은 잘하지만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

 

『더 퍼스트』는

이 지점을 파고든다.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은 단순하다.

 

반복적으로

새로운 것을 경험하면서

그것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실행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훈련 가능한 것이다.

 

 



이 메시지는 

자산의 증식과도 연결된다. 

 

책에서는 

사업으로 번 돈으로 자산을 사고, 

자산에서 나온 수익으로 

다시 사업을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한다. 

 

단순히 노동으로 

돈을 버는 구조에서 벗어나야 

미래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다.

 



니체와 연결되는 단독자의 철학



작가는

『더 퍼스트』 곳곳에서 

니체의 철학을 인용한다. 

 

초인, 단독자, 어린아이와 같은 

니체의 개념들이 

이 책의 단독자 이미지와 겹쳐진다. 

 

"당신이 존경할 유일한 사람은
당신 자신이어야 한다"

 

 

이런 니체의 말은,

작가가 말하는 삶의 태도와

정교하게 맞닿아 있다.

또한 

『초역 니체의 말』에 나온 문장인

 

"추구하는 것은
지금 이곳에 있다"

 

 

라는 문구는

『더 퍼스트』의

핵심 메시지이기도 하다.

 

 

 

나만의 게임은

먼 미래나 완벽한 준비 이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실행은 실패를 전제로 해야 한다. 

 

니체가 말했듯, 

 

"모든 시작은 위험하다.
그러나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더 퍼스트』는

이 철학을 그대로

실천 전략으로 번역한 책이다.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삶: 

진짜 성공이란 무엇인가



책의 마지막은 

'사회적 가치를 더하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자산을 모으고 

시간적 자유를 확보한 이후에는, 

다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저자는 성공에 부과되는 

세금을 충실히 납부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자본을 사용해야 

진정한 단독자로서 

완성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메시지는 

단순한 기부나 

봉사의 수준이 아니라, 

개인의 자산 설계와 

인생 전략 자체가 

사회적 방향성과 

맞닿아야 한다는 철학이다. 

 

이는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의 삶과도 연결된다. 

 

고독 속에 

자기만족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초월하며 

타인에게도 

가치를 전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삶을 다시 설계하고 싶은 사람에게

 


『더 퍼스트』는 

이제 막 자산을 모으려는 

사회초년생, 

실행력이 부족한 계획형 인간,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고 싶은 이들에게 

모두 유효한 책이다. 

 

단독자로 

살아가기 위한 철학과 

구체적인 실행법이 

함께 담겨 있어, 

한 번의 독서가 

삶의 프레임을 

전환시킬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결국 이 책은 말한다. 

 

 

시작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당신만의 첫 게임을!

 

반응형